서울교통공사, 개통 50주년 기념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1,500자 이내로 자유 형식 에세이 6월 9일까지 접수
[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대시민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교통공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지하철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로 공사에서 운영 중인 지하철 노선의 첫 개통일에 관한 기억, 지하철 직원들에게 고마웠던 이야기, 지하철을 이용하며 겪은 감동적인 기억 등 지하철과 관련된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응모 받는다.
응모 방법은 1,500자 이내로 자유로운 형식의 에세이를 작성해 6월 9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글자 수는 공백 제외 1,500자 이내, 글자 크기는 13pt로 한글(hwp, hwpx) 및 word(docx) 파일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수정이 불가하고 1인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으며, 수상 결정 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공사는 일정에 따라 심사 후 수상작을 7월 중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들에게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일러스트와 사연으로 구성된 개통 50주년 홍보물로 제작돼 역사 내 특정조명광고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웹진 ‘공감메트로’와 유투브 등으로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1974년 8월 15일 서울지하철이 첫걸음을 뗀 이후로 지난 50년간 서울지하철은 서울의 발전과 함께해 온 시민들의 추억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라며 “50년 동안 서울지하철과 함께해 온 시민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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