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터널 결로대책 가이드라인’ 도로관리청 배포

보령해저터널 사례 참고, 터널 내 안전운전 강화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18 [13:49]

국토부, ‘도로터널 결로대책 가이드라인’ 도로관리청 배포

보령해저터널 사례 참고, 터널 내 안전운전 강화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4/04/18 [13:49]

▲ 터널 내 도로 결로 형성에 대한 조건 분석표, 출처: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로터널 결로대책 가이드라인을 마련, 각 도로관리청에 18일부터 배포했다. 이번 자료집은 국토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가이드라인은 도로터널 속 결로현상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운전자의 도로터널 안전성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터널의 벽체나 노면이 젖는 결로 현상은 국내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6~8월)에 터널 내외부의 온도 차이, 외부 습기의 내부 유입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이드라인에는 바다, 강 밑 터널, 대심도 지하도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터널 내 물젖음 현상에 대한 해소방안 등을 담았다. 길이 1km 이상 해저 장대터널, 대심도 지하도로 등의 위치와 터널 깊이, 기후 등 특성을 감안, 결로 판단에 필요한 분석방법과 환기, 제습, 단열 등 결로방지 방안도 제시한다. 결로 방지 방안에는 제트팬(환기), 제습기 운영 방안, 터널벽체 단열재 적용 방안, 미끄럼 방지 포장 적용, 결로 발생정보 사전 안내시설 운영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로터널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로터널 결로대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도로 위험 요소와 불편 요인을 지속적으로 조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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