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 100만 장 돌파… “혁신을 계속할 계획”

1월 27일 첫 시행 이후 70일만

김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4/09 [17:01]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 100만 장 돌파… “혁신을 계속할 계획”

1월 27일 첫 시행 이후 70일만

김동우 기자 | 입력 : 2024/04/09 [17:01]

▲ 기후동행카드 누적판매량, 출처: 서울시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서울시는 누적 판매 100만 장 돌파한 기후동행카드의 혁신을 계속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시행된 지 70일 만인 ‘4월 5일’,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4월 5일 16시 기준 누적판매량은 100만 8천여 장으로 모바일카드는 49만 3천 장, 실물 카드는 51만 5천 장이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사용 만료 후 재충전된 카드를 모두 포함한 누적된 개념이다.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는 일일 사용자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일 사용자가 당초 기후동행카드 목표인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서비스를 시작한 1월 27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약 7만 명보다 약 43만 명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6일 청년 할인,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적용 등의 서비스 확대가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새로운 사용자들이기후동행카드를선택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청년 할인 혜택(만 19~34세)이 도입된 이후 해당 연령대 사용자가 2배가량 증가해 전체 사용자의 54.33%를 차지했다. (2월 21일, 약 13만 명 → 3월 27일, 25만 명) 김포골드라인은 도입 첫날(3월 30일) 430명에서 5일 후(4월 4일)에는 2,028명으로 이용자가 늘었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이 증가하면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늘고 있다. ㈜티머니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2024.02.22.~29) 결과에 의하면 유효 응답자 7,608명 중 7.6%가 기후동행카드 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유는 ▲교통비 절감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 등을 꼽았으며 “앞으로 기후동행카드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시민은 98%에 달했다. 

 

서울시는 4월 말 기후동행카드 충전 수단을 확대(신용‧체크카드)하고 상반기 중 서울대공원 등 문화‧공원 시설 입장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본사업(7월)에는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부가 혜택을 마련해 더 편리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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