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각 지자체 예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5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 진현환 1차관을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공영민 고흥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 11개 시도, 12개 시군 및 관계부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예타(예비타당성조사)면제‧예타신속처리 및 개발제한구역(GB) 제도 개선의 연장선으로 각 지자체의 예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했다. 기업 수요가 충분한 전남 고흥, 경북 울진 등은 신속히 예타 면제를 추진키로 했고, 그 외 지역도 신속히 예타 신청을 준비해 신청 후 4개월 이내에 예타가 완료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예타 기준 현실화 방안 및 산업단지 기반 시설 구축 시 국가의 지원 요청 등 건의사항도 논의했다.
진현환 제1차관은 “격화되는 첨단산업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경쟁을 선도하기 위해서 신속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중요하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정부부처·지자체·사업시행자 간 힘을 모아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면서 “사업이 뒤처지는 후보지 없이 모두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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