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4동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서 미래 청사진 제시

김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1/30 [17:38]

광진구 자양4동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서 미래 청사진 제시

김동우 기자 | 입력 : 2024/01/30 [17:38]

 

▲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조감도, 출처: 서울시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 서울시는 자양4동 일대를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정비구역 및 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자양4동 57-90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한강변에 가깝게 위치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139,130m², 50층 내외, 약 2,950세대 규모)로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대상지(자양4동 57-90번지)는 주변에 뚝섬 한강공원, 성수카페거리, 대학교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인접해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지만, 노후화된 집들과 좁은 골목, 열악한 가로환경,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에 따라 올해 안으로 대상지 일대의 정비구역 및 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 시행계획 통합심의 등을 적용받아 전반적인 사업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를 실현하기 위해, ‘공원을 품은 아파트, 편리한 생활가로 조성 및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차별화된 한강변 미래 경관을 형성’ 3가지 계획원칙을 마련했다. 

 

먼저, 도시와 한강을 잇는 남북 방향의 중앙공원을 계획해 지역 일대의 수변‧녹지 연결체계를 완성하면서, 공원을 품은 한강변 특화단지를 실현했다.

 

둘째로 대상지 일대에서 뚝섬한강공원까지 한강 접근로를 정비하고 기존 노유시장길 및 중앙공원변으로 가로활성화시설과 입체보행로를 계획해 활력 있는 생활 가로를 조성한다. 상습 정체구간인 뚝섬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교통체계도 개선한다. 

 

세 번째로 공원 연접부에 저층부 경관디자인, 디자인 특화동(한강 전망대) 계획으로 한강변 미래경관을 창출하는 데 주력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자양4동 57-90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더불어 자양~성수 일대 스카이라인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수변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지고 매력적인 미래경관을 창출하는 등 도시 주거 공간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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