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ICT ㈜제이시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SCEWC 2023’ 참가세계 주요 도시와 연구센터, 국제기구, 기업과 협의·마케팅 추진서동철 대표 “지속 가능한 해외 비즈니스 모델 발굴할 것”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공간정보 및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제이시스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 (사)벤처기업협회의 한국관 내 전시기업으로 선정돼 참가했다.
올해 13번째를 맞은 SCEW 2023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규모 국제 스마트도시 혁신 행사로, 2011년부터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140개국, 800개 도시, 온·오프라인 등 총 5만5천 명 이상이 참가했다.
제이시스는 측량과 더불어 스마트 시티와 관련된 다양한 전개 서비스의 기초 핵심 기술 요소인 공간정보 DB(데이터베이스) 구축, 3차원 모델링, 디지털 트윈 등과 관련된 민·관 협업 사업에 주력해왔다. 이번 ‘SCEWC 2023’에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전문 기술 관련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소개했다. ‘SCEWC 2023’에 참여하는 국내·외 정부 기관 및 SI(시스템통합),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확대 및 강화,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논의한 것이다. 제이시스는 20여개 국가 및 48여 개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했고, 해외 국가 및 기업들에게 기술을 제시한 가운데 협업을 검토했다.
제이시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과테말라 지사 해외법인을 업계 최초로 설립했다. 올해에는 해외 필리핀 정보통신업체인 ‘PCI Tech Center’, ‘REVTRA PRO’와 IT기술 기반 솔루션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제이시스는 이번 ‘SCEWC 2023’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의 다양한 기업들이 전개하는 기술혁신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업 홍보를 통한 비즈니스 연계 노출과 신규 사업 확대에 대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동철 제이시스 대표는 “제이시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혁신, 도전, 융·복합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에 미팅한 해외 기관 및 기업들과의 업무 협력은 지속 가능한 해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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