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27일 동탄역에서 화성시 동탄경찰서를 비롯한 경찰특공대, 육군 51사단과 함께 합동 대테러 훈련을 전개했다.
동탄역은 최근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폭파 테러 협박 및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추석 명절 대수송을 앞두고 관계기관별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점검했다.
역사 내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관계기관 신고, 고객대피, 폭발물 처리반 투입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치며 유사상황 발생 대응력을 높였다.
이재춘 동탄역장은 “SRT와 동탄역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안전한 고속철도 이용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준비에 나서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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