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관리학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박문서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동은 경북대학교 건설환경에너지공학 교수가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득표율 52.43%를 획득한 이동은 후보가 제13대 건설관리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온라인 투표로 실시한 13대 건설관리회장 선거는 선거권자 867명 중 75.89%인 658명이 참여, 이동은 회장은 과반이 넘는 345표를 얻어 2년 임기의 13대 건설관리학회장으로 당선됐다.
제13대 건설관리학회장으로 당선된 이동은 교수는 중앙대학교 건축학 학사이며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원(2000~2004년)과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건설관리학과(2005년) 교수로 선진 CM 교육체제를 경험한 후, 2006년부터 경북대학교 교수로 품질, 안전, 생산성, 프로세스혁신 및 건설자동화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가지고 대형 연구단의 단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동은 회장 당선자는 “산학연 모두가 협력해 건설사업관리 위상제고와 발전체계 강화, 학술활동 고도화(SCOPUS 등재), 학회운영 내실화(지회 발전 및 참여 증진, 수석부회장 제도 도입) 등으로 미래를 엮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문수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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