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아세아항측, 방글라 디지털 토지관리시스템 사업 출정식

3년간 기준점·항공사진·지적측량 등 업무 수행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3/09/22 [17:26]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아세아항측, 방글라 디지털 토지관리시스템 사업 출정식

3년간 기준점·항공사진·지적측량 등 업무 수행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3/09/22 [17:26]

▲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에서 진행된 ㈜아세아항측 해외 대규모 공간정보사업 수행 출정식 행사 모습(아세아항측 임은성 대표(우측 네 번째)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우측 세 번째))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지난 21일 ㈜아세아항측 해외 대규모 공간정보사업 수행 출정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 김영욱 상근부회장, 아세아항측 임은성 대표이사, 이재원 사장 등 협회 및 관계사 임직원이 참석해 방글라데시 해외사업 수행을 함께 축하했다.

 

임은성 대표이사는 “뜻깊은 출정식을 협회와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글라데시 사업을 필두로, 해외분야에서 공간정보업계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종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이 향후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의 해외진출 역사에 회자될 수 있도록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우리 회원사의 공간정보 분야 글로벌 영향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협회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아항측은 이번 방글라데시 디지털 토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의 측량사업 분야의 컨소시엄사로 참여하며, 약 3년간 디지털 기반 지적시스템 구축 및 통합 토지관리정책 토대 구축 등을 위해 기준점측량, 항공사진측량, 지적측량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세아항측 임은성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취임 이래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공간정보 분야의 기술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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