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건설엔공 이사장에 노진명 도화 부회장 재선… “조합원사 최대이익 실현”

지난해 최대 당기순이익 20.4억 원 달성, 1좌당 지분액 5.4% 상승

허문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3/23 [08:52]

제5대 건설엔공 이사장에 노진명 도화 부회장 재선… “조합원사 최대이익 실현”

지난해 최대 당기순이익 20.4억 원 달성, 1좌당 지분액 5.4% 상승

허문수 기자 | 입력 : 2023/03/23 [08:52]

[매일건설신문 허문수 기자] 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 제5대 이사장에 노진명 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2022년도 결산안‘2023년도 사업계획안’, ‘2023년도 예산안’, ‘정관변경안’, ‘임원 선임의 건5개 안건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 노진명 ㈜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이 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 제5대 이사장 재선에 성공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허문수 기자

 

조합은 작년 한해 총수익 89.5억 원, 총비용 63.3억 원을 통해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 20.4억 원 달성했다. 이는 2021년도 순이익(17억 원)20% 이상 상회한 것으로 별도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범위 제한 등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수익 증대에 힘쓰고 불요불급한 비용은 집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내실경영을 통해 최대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조합은 또 지속적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순이익을 전액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고 1좌당 지분액을 전년 193,640원 대비 5.4% 상승한 204,140원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2023년도에 조합 사업범위 정상화, 조합원 및 업계 지원강화, 조합 내실경영 등을 역점사업으로 확정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조합원 불편 해소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건설사업관리로 제한된 조합의 사업범위를 건설엔지니어링 전반으로 확대(건진법 제74조 개정)하는 한편, 조합원사 임직원 단체상해보험 및 법률지원 서비스의 제공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건설엔지니어링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합은 향후 3년간 조합을 이끌어 나갈 제5대 이사장으로 노진명 ()도화 부회장을 선임하고, 감사에는 케이알티씨 이기봉 부회장과 영화키스톤건축 최영철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노진명 이사장은 지난 3년 동안 업계와의 원만한 관계를 통해 조합 실적 확대를 이끌어 낸 능력을 인정받아 조합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 후보로 추천받았다.

 

노진명 신임 이사장은 조합의 역할과 위상을 바르게 정립하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조합 발전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조합원사의 최대이익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허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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