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22일 강원지역부터 시작22일 원주치악체육관, 유튜브 채널 생중계[매일건설신문 윤경찬 기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2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22일 원주를 시작으로 전북(4월 4일), 경남(4월 25일), 울산(4월 26일), 광주·전남(4월 27일), 대전·세종·충남·충북(5월 2~3일), 부산(5월 10일), 대구·경북(5월 11일)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강원 지역 설명회는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여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취업코칭, 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이벤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고, 신규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128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비율이 38.34%(1,359명)를 기록해 작년 목표(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는 2018년 18%에서 시작으로 2022년 이후에는 30% 이상의 비율을 채용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김복환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인구·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경찬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