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 철도 건널목 사고 예방 현장 안전활동

경의선 문산역 인근 곡률, 통일로 건널목 집중 점검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3/03/16 [08:08]

코레일 서울본부, 철도 건널목 사고 예방 현장 안전활동

경의선 문산역 인근 곡률, 통일로 건널목 집중 점검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3/03/16 [08:08]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김경재 본부장 직무대리는 15일 문산역 인근 곡률, 통일로 건널목을 찾아 철도 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문산역 인근에 위치한 곡률, 통일로 건널목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개소로, 이날 김경재 본부장 직무대리는 건널목 안내표지와 울타리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차단기 및 경보기, 지장물 검지장치 등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 김경재 코레일 서울본부장 직무대리(사진 가운데)가 15일 오전 문산 곡률 건널목을 찾아 철도 건널목 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김경재 본부장 직무대리는 차단기, 경보기, 지장물 검지장치 등 안전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 매일건설신문

 

한편, 철도 건널목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단횡단 ▲일단정지 무시 ▲차단봉 돌파 ▲운전 부주의 ▲자동차 고장 등 보행자나 운전자의 법규 위반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서울본부는 통행량이 많거나 고속열차가 운행하는 등 사고 우려가 큰 건널목을 대상으로 관리원 상시 배치 및 건널목 안전캠페인 실시, 무단횡단 금지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김경재 서울본부장 직무대리는 “철도 건널목을 건널 때는 반드시 멈춰서 열차 통행 여부를 확인하고 건너 달라”며 “작은 안전 수칙 하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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