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B 전체 노선도                   © 매일건설신문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재정구간 4공구의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기술형입찰 설계심의에서 KCC건설이 한화건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22일 대전시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이 사업 재정구간 4개 공구 중 4공구(5,504억원)의 기술제안서 심의를 진행했다. 앞서 재정구간 3개 공구는 반복 유찰로 ‘종합심사낙찰제 기타공사(설계·시공 분리)’로 전환됐다. 

이번 심의 결과 KCC건설은 93.86점을 받아 86.86점을 얻은 한화건설을 이겼다. 이번 심의에는 철도공단 내부심의위원 7명, 외부위원 2명, 중앙건설심의위원회위원 4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홍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