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대비 철도 부족… 정부, 산업 육성‧해외진출 지원”

28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서 ‘철도의 날 기념식’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2/06/28 [16:51]

“선진국 대비 철도 부족… 정부, 산업 육성‧해외진출 지원”

28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서 ‘철도의 날 기념식’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2/06/28 [16:51]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28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2022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주요 철도 선진국에 비해 철도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철도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한국철도협회 회장)은 28일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환경 변화 시대를 맞아 철도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이헌승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김한영 한국철도협회 회장,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종국 SR 사장 등 각계 인사 및 철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철도의 날은 기존 일제강점기에 지정된 철도의 날(9.18)을 기념해오다, 2018년부터 우리나라 최초 정부의 철도부서 창설일(1894.6.28.)로 변경해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명, 장관상장 1명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도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영예의 철탑산업 훈장은 철도기술개발 및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기술(주) 송진호 회장이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도화엔지니어링 이석호 전무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안호 부원장에게 돌아갔다. 

 

철도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철도문학상 시상식이 열렸고,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진전도 진행되고 있다. 철도문학상은 ‘철도’를 주제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반부, 학생부 2개 부문에서 접수된 총 1,005편의 공모작 가운데 1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철도사진전은 철도문화 유산인 ‘문화역 서울284’에서 ‘기억과 기록으로 본 철도’라는 주제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철도사진전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철도역과 폐선 사진 20점과 광복 이후 제작돼 한국전쟁 때 맹활약한 미카5형 증기기관차의 도면을 처음으로 공개된다. 

 

어명소 차관은 “전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동등한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두의 GTX, 어디든 KTX’시대를 열겠다”면서 “제2철도관제센터 설립, 스마트 역사 구축 및 노후 철도역사·시설 개량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환경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철도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철도산업 육성과 철도산업의 해외진출에도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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