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지하철, 내달부터 01시까지 연장된다

서울시, 심야 대중교통 대책 추진… 지하철‧시내버스 연장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09:57]

지하철, 내달부터 01시까지 연장된다

서울시, 심야 대중교통 대책 추진… 지하철‧시내버스 연장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2/05/10 [09:57]

▲ 서울지하철 2호선 전동차량      ©매일건설신문

 

심야 대중교통 수송능력이 코로나로 인해 30% 감소했으나 점차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서울시는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을 내달부터 새벽1시까지 연장하고, 강남역․홍대역․서울역 등 주요지역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9일부터 연장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하철 심야운행 중단 및 심야 택시 감소 등으로 인해 수송능력이 약 3만명이 부족하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시민들의 이동 지원을 위한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그동안 올빼미버스 노선 확대, 택시 부제해제, 심야 전용 택시 공급 확대 등 단계적으로 추진했던 대책에 이어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재개 ▲시내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지난해 4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해왔던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을 2년만에 전면 재개한다. 시민들의 귀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연장 운행 재개를 조속히 추진한다. 이번 연장 재개 역시 기존 시행 방식과 같이 01시 운행으로 부활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이달 28일 개통 예정인 신림선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지하철 연장 운행은 우선 운영기관 근로시간 연장에 따른 노사 협의 절차를 거쳐 철도 안전법에 따라 지하철 운영 기관이 운송사업 계획을 수립해야하며, 주무관청에 신고를 한 후 국토교통부의 철도 안전 관리 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야한다. 통상적인 행정 절차는 2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조속한 사회적인 일상 회복 요구에 발맞춰 시행 시기를 대폭 앞당길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노선(2호선,5~8호선)‧9호선‧경전철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빨리 앞당겨 6월 중순 이전까지 연장운행을 개시하고,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행중인 노선(1,3,4호선)은 조속한 협의를 통해 7월 1일자로 심야 연장 운행을 계획 중이다. 또한 심야 연장에 따른 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도 추진하고, 첨단 IoT기반의 정비시스템‧공정관리 개선 등을 통한 작업효율화 등을 운영기관차원에서 적극 도입한다.

 

더불어  시내버스도 9일부터 막차 시간 한시적 연장운행을 즉시 추진한다. 시는 심야 유동인구 과밀지역과 택시 승차거부 다발지역 등을 고려해 강남, 홍대입구, 여의도, 종로2가, 신촌, 역삼, 건대입구, 영등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 서울시내 주요 11개 거점지역을 선정한다. 우선적으로 해당 거점지역 운행 중인 88개 노선 막차시간을 주요 거점지역 도착시간 기준 익일 01시로 연장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종합 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심야 택시 승차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귀가를 지원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진입을 위한 심야 이동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인근 지자체와 논의를 통해 시계외 결절점에 대한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막차시간 등 관련 정보는 연장운행 첫날부터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표출되며,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또타앱’, 도시철도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변완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심야연장, 서울교통포터, 또타앱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