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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 ‘재정구간’… 올 하반기 발주

총 4개 중 강남구간만 내년 착공… 2028년까지 준공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09:06]

동부간선도로 지하 ‘재정구간’… 올 하반기 발주

총 4개 중 강남구간만 내년 착공… 2028년까지 준공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2/05/10 [09:06]

현대·대우 등 입찰에 관심…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 동부간선도로 지하 재정, 민자사업 노선도                         © 매일건설신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재정구간이 올해 하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르면 6월말 늦어도 7월까지는 사업계획을 마무리하고 실행부서인 도시기반시설본부(도기본)에 이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본격 착공해서 2028년까지 마무리되는 1단계구간은 월릉교에서 강남구 대치우성아파트 4거리(12.2km)를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한다. 이중 서울시는 영동대교 남단부터 대치우성아파트 4거리까지 연장 2.1km를 담당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민간 부분은 월릉교에서 영동대교 남단까지 10.1km에 해당한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는 사업권을 따내면 민자구간과 연계해서 사업을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현대도 전체 사업비가 2조원이 넘는 금액이라 ‘건설명가’의 자존심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입찰방식은 ‘기본설계기술제안’ 방식이다. 

 

서울시 도로계획과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우리 과에서 이르면 다음달 말 사업계획을 도기본에 넘기면 도기본은 올해 12월 이전까지는 발주하고  내년 초에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설계는 4개 공구로 나눠서 했는데, 이번에 발주하는 구간은 민자 구간과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강남구간인 4구역만”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구간은 1단계가 끝나는 2028년에 시작된다. 2단계 구간은 노월구 하계동에서 성동구 송정동에 이르는 11.5km로 왕복 4차로다. 2034년에 개통할 계획으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전체 23.7km의 지하도로가 서울의 동남권과 동북권을 이어준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동부간선도로지하화 1단계 민간투자사업구간에 참여할 (가칭)동서울지하도로(주)와 실무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우건설이 주관사로,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자금조달은  KDB산업은행이 담당하고 규모는 1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구간이 끝나는 지점과 성남강남 고속국도 사이 끊어진 3km 구간 연결을 추진한다. 단절구간이 연결되면 서울 동북권~동남권~경기 남부권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이 탄생된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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