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KTX-산천 전체 13편성 바퀴 전부교체

교체 기간 중 14일부터 24일까지 KTX-산천 일부열차 운행중지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7:15]

한국철도, KTX-산천 전체 13편성 바퀴 전부교체

교체 기간 중 14일부터 24일까지 KTX-산천 일부열차 운행중지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2/01/13 [17:15]

▲ 지난 5일 낮 12시46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터널 내부에서 발생한 KTX열차 탈선 사고 모습           © 사진 = 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5일 KTX-산천 궤도이탈 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 시정조치에 따라 사고차량과 동일 차종인 KTX-산천(원강) 13편성의 바퀴를 14일부터 전부 교체한다. 

 

당시 KTX-산천 탈선사고 직후 코레일은 “터널내 미상의 물체와 부딪히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탈선한 KTX 4호 차량의 바퀴 1개를 충북 오탄터널 안에서 발견하면서 지난 탈선사고의 원인이 부품 문제나 정비 불량 등의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철도는 “이번 조치는 열차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며 설 대수송 기간(1.28~2.2)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철도는 바퀴 교체 작업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일부 KTX-산천 운행을 중지한다. 경부·호남·전라선 등을 운행하는 KTX 중 하루 10~30여회 열차가 대상이다.

 

미리 열차를 예매한 이용객에게는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자동으로 환불조치 예정이다. 다만, 현금으로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 1년 안에 역 창구에서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열차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승차권 앱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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