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디지털 트윈’ 1호 사업… 창원 경쟁력 ‘쑥쑥’

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총괄, LX공사 경남본부 주관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1/11/19 [15:03]

산업단지 ‘디지털 트윈’ 1호 사업… 창원 경쟁력 ‘쑥쑥’

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총괄, LX공사 경남본부 주관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1/11/19 [15:03]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에 3년간 130억원 투입

창원 소재 민관 협력, 산단을 ‘디지털 트윈’으로 가상 구현

 

▲ LX공사의 창원스마트그린산단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사업총괄목표             © 매일건설신문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가 경남창원국가산업단지에 첨단 IC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3D(3차원) 기반 디지털 플랫폼이 적용된 산업단지를 구축한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3차원 공간정보 기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관리될 수 있도록 산단을 3D MAP(지도)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배종욱 LX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에서도 공간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한 것”이라며 “꾸준히 공간정보와 디지털트윈 사업을 개발·관리해온 LX공사의 사업 관리 능력을 이번 사업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이번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에 3년간 130억원(국비 85억, 지방비 25억, 민간 2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LX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3년 간 민간 공간정보기업들과 협업해 최적의 ‘산업단지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은 안전한 산단 조성을 위해 주요시설 및 근로자 밀집지역 중심으로 환경정보를 관측 및 제공하고 입주기업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제품 및 핵심공정 데이터가 담긴다. 또한 스마트공장 모니터링 등의 디지털 트윈 전환 기업지원, 디지털 산단 브랜드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모델) 기술로 현실의 공장을 ‘가상 플랫폼’에 구현하는 것이다. 현실 공장의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로, 기업들은 가상(디지털)의 공장을 하나 더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을 LX공사로 선정했다. 방대한 ‘국토정보’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리해온 LX공사의 경험과 기술력이 주관사 선정에 주효했다는 후문이다.

 

LX공사는 주관사 선정 후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사단법인 경남ICT협회로부터 산단 3D 맵, 기업정보, 환경예측 등 분야별 공간정보기업들을 추천 받았다. 경남 창원 소재 기업과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의 디지털 변환에 나선 것이다. 디지털 트윈 ‘민관 협력 1호 사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에는 크게 ▲ 산단 3D MAP ▲ 기업정보 서비스 ▲ 환경예측 서비스 등이 구축된다. 가상환경에서 3D 지도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개별 공장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다. 또 제품정보, 공정 및 생산정보 등의 기업정보와 3D MAP으로 구성된 산단 내 주요 건물, 도로, 근로자 밀집지역에 대한 환경예측 서비스가 담긴다. 탄소·질소·오존·소음·온습도·미세먼지 등의 환경(대기질 등)을 계측하고 산단 환경개선과 근로자 정주 여건, 기타 산업재해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 바이어를 비롯해 국민들은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산업단지와 기업(제품)의 정보를 파악하고 체험할 수 있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운영을 위한 서버실과 상황실, 오프라인 전시관은 LX공사 경남지역본부에 설치된다. LX공사는 주관기관으로서 3D MAP 구축에 필요한 플랫폼(서버)을 소유(출자)하고 기업정보와 환경예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단과 LX공사 컨소시엄은 ‘3D산단 디지털플랫’에 경남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90여개 기업의 물리적 자산(공장)을 가상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준다는 계획이다. 향후 플랫폼 운영을 통해 참여 기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경남창원국가산업단지 1호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이 진행되는 가운데 타 지역의 산업단지에서도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종욱 본부장은 “최대한 민간에 지분을 확대했다”며 “주관기관으로서 민간기업들과 원만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준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본사 전경              © 매일건설신문

 

 

/창원 =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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