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방글라데시·에티오피아에 토지정보관리시스템 전파

EDCF 진행 해외 컨설팅사업 2건 수주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1/10/08 [07:58]

LX공사, 방글라데시·에티오피아에 토지정보관리시스템 전파

EDCF 진행 해외 컨설팅사업 2건 수주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1/10/08 [07:58]

국내 공간정보 4개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

 

▲ 해외사업 모습           © 매일건설신문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방글라데시와 에티오피아를 대상으로 한국형 토지정보관리시스템 구축 기술 및 경험 전파를 위한 컨설팅사업을 시작한다.  

 

공간정보 전문 공공기관인 LX공사는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으로 진행되는 해외 토지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컨설팅사업 2건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방글라데시 디지털토지관리시스템 구축 컨설팅사업’과‘에티오피아 토지관리시스템 구축 컨설팅사업’으로 LX공사는 두 사업 모두 국내 공간정보 민간기업(총 4개社)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양국에 토지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이전할 계획이다.

 

토지정보관리시스템은 체계적인 토지관리를 통해 국민의 소유권 보호와 세수 확대를 통한 국가 재정 안정, 대국민 토지 행정서비스 개선 등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의 기반이 되는 핵심요소로, 한국의 디지털 기반 토지정보화 사례는 주민등록 및 관세시스템 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자정부의 주요 아이템 중 하나이다.  

 

LX공사는 방글라데시와 에티오피아 정부에 ▲토지정보관리시스템 기본설계 ▲표준화 계획 수립 ▲본사업 입찰 제안 평가 및 사업 감리 등의 과업수행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 분야 민간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공공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방글라데시 사업의 경우 해외사업 개발에서 수주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LX공사는 2013년에 해당 사업의 사업타당성조사를 완료하며 수행한 건으로, 지난 8년이란 시간동안 포기하지 않고 방글라데시 토지기록측량청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오며 금번 EDCF 차관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LX공사는 이번 해외 토지·공간정보 분야 컨설팅사업 참여를 계기로 향후 국내의 우수한 토지정보화 기술 수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To be Developer) 강화로 민간 동반상생 실현 및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X공사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두 사업 모두 국내의 우수한 공간정보기술과 한국의 토지정보화 성공사례를 수원국에 공유·전파하는 사업으로 그 의의가 크다”며 “향후 공사는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촉진 지원을 위해 컨설팅사업 등 공공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X공사는 2006년부터 국내의 토지정보화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지적제도를 전파하고 기본공간정보 구축 사업을 전개 함으로써 국내 공간정보 민간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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