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빠짐 탁월한 포장기술… 생태복원에도 으뜸

친환경 투수 폴리콘 기업 에스비비(주)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8/31 [16:37]

물 빠짐 탁월한 포장기술… 생태복원에도 으뜸

친환경 투수 폴리콘 기업 에스비비(주)

홍제진 기자 | 입력 : 2021/08/31 [16:37]

이태형 대표 “기후변화 대응, 생태복원 주력”

 

▲ 서울시 세종대로에 시공된 (주)에스비비의 바이오페이브(Biopave)                              © 매일건설신문

 

친환경 기업 에스비비(주)(대표 이태형)는 물 순환, 생태복원, 침식 방지를 통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주력해왔다. 2010년 설립 후 물 순환 건전성 회복과 저영향 개발을 위한 다공성(多孔性·작은 틈이 많음) 투수포장 기술을 개발했다.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침식 저감과 생태 복원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신기술(NET)을 획득했다. 

 

‘바이오페이브(Biopave)’는 물순환 건전성 회복과 저영향 개발을 위한 다공성 특수포장 기술로 에스비비의 대표 브랜드다. 바이오페이브(보·차도용), 바이오리버(하천용), 바이오코스트(해안용)으로 나뉜다. 

 

보·차도용 투수 폴리콘 기술인 ‘바이오페이브’는 물 순환을 통해 하천 본연의 기능을 살려 건천화(乾川化)와 홍수를 방지하며 빗물을 지하로 흘려보내 지하수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미세먼지, 물 부족 문제, 지하수 고갈문제 및 열섬문제, 싱크홀 문제해결에 기여한다. 이태형 대표는 “바이오페이브는 40% 수준의 공극률로 빗물을 지하로 흘려보내므로 도심의 홍수 및 침수 방지에 기여하며 빗물이 침투되면서 오염물질이 여과된 깨끗한 지하수로 저장돼 도심의 가뭄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에스비비에 따르면, 물의 순환은 강수, 유출, 증발 등 여러 가지 수문과정에 의해 지구상의 물이 대기-육지-해양-대기라는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움직임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 도로와 하천 구분할 것 없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포장으로 덮은 도시화로 물 순환 시스템을 파괴시켜 다양한 후유증을 가져오고 있다. 

 

이태형 대표는 “바이오페이브는 우수한 투수효과로 빗물이 자연상태의 물 스며듦과 같아 대기-육지(지하)-해양-대기로 이어지는 물 순환을 복원시키고 자연정화가 원활해지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페이브는 친환경 원료를 이용한 제품으로 빗물 투수 시 유해물질이 섞여 나오지 않는다. 바이오페이브는 자연석을 이용한 천연골재와 피마자 기름에서 추출한 바이오 폴리머로 제작한다. 바이오페이브를 통과한 물의 수질은 국내 및 해외에서 실시한 먹는 물 시험기준을 통과해 안전성이 검증됐다. 

 

하천용 투수 폴리콘 기술인 ‘바이오리버(Bioriver)'는 하천 침식을 방지하고 생태복원을 위한 다공성 포장체다. 바이오리버는 하천의 유실을 방지하고 세굴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식물성 원료와 천연 골재를 주성분으로 하는 친환경 재료 사용과 공극(孔隙·입자 사이의 틈)을 통한 폭기 발생을 유도함으로써 수중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구조로 만들어져 하천의 생태 복원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해안용 투수 폴리콘 기술인 ‘바이오코스트(Biocoast)’는 연안침식 방지와 천연사구 복원을 위한 다공성 포장체다. 40% 내외의 공극률을 갖는 다공성 구조물로 파도의 충격을 최대 40%까지 저감함으로써 제방의 파손을 방지하고 반사파를 없애 해안이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문제를 대처할 수 있다. 

 

이태형 대표는 “친환경 투수 폴리콘 기술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 및 생태복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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