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청사에 ‘AI 스마트 대피안내 시스템’ 도입

재난안전시스템 전문기업 (주)코너스 구축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1/08/12 [13:54]

경기도 신청사에 ‘AI 스마트 대피안내 시스템’ 도입

재난안전시스템 전문기업 (주)코너스 구축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1/08/12 [13:54]

올해 지하공간 4개층에 AI 대피안내 기기 202대

내년에는 신청사 전체로 확대 설치

 

▲ 경기도 신청사(좌)와 경기도의회 이미지(경기도 홈페이지 캡쳐)                  © 매일건설신문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노후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안전 취약성이 높아 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시설에 ‘스마트 안전’ 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융합타운 경기도 신청사에 ‘AI(인공지능) 스마트 대피안내 시스템’이 도입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발주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86일원(광교지구 내 신청사 부지, 약 3만5천평)에 공사 중인 경기도 신청사는 지상 22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2017년 착공한 경기도 신청사는 내년 준공예정인 가운데 2023년까지 교육청, 주택도시공사, 복합센터, 경기신용보증도서관, 경기대표도서관 등이 순차적으로 건립될 전망이다.

 

경기도 신청사의 이번 ‘AI 스마트 대피안내 시스템’ 도입은 사전재난영향성검토협의 사전검토의견 수용에 따른 것이다. 

 

앞서 사전재난영향성평가에서 전문위원들은 “경기융합타운은 지하를 통해 여러 건물들이 연결돼 재난 시 대응에 혼선이 우려되므로 재난대처 계획 보강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화재 등 비상 시 피난안전성 강화를 위해 데이터분석, AI 유도, 대피안내 기기나 통합관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건립 중인 경기도 신청사에는 올해 지하공간 4개층에 AI 대피안내 기기 202대 설치 후 내년에는 신청사 전체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AI(인공지능) 스마트 대피안내 시스템’은 각종 센서와 대피유도 시스템, 중앙관제시스템을 IoT와 AI로 결합한 능동형 방식의 ‘스마트 안전시스템’이다.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재난안전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안전전문기업 (주)코너스의 대표 기술이다. 

 

▲ 코너스의 IoT‧AI 기반 재난안전시스템 구조도                           © 매일건설신문

 

코너스의 ‘AI(인공지능) 스마트 대피안내 시스템’의 하나인 ‘유도등 결합형 위치안내설비’는 가변식 LED 표시등, 표시등 제어 통신모듈, 내장 배터리로 구성된다. 전원 공급 방식은 기존 유도등 공급 전원을 활용한다. 이 설비는 건물 내 유도등이 설치된 위치에 부착해 상하좌우 LED 표시로 실시간 대응요령을 안내하며, 음성안내에 필요한 모듈이 선택적으로 결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건물 내 고정식 비상도등과 지능형 위치안내설비의 설치 위치를 3D(3차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모델) 관제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육안 위주 정기점검 및 현장인력 검사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유도등 상태(LED 및 전원공급 상태) 점검이 가능해지면서 재난 시 동작하지 않는 비상유도등이 없도록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점검 방식 대비 유지보수 비용 축소를 기대할 수 있다. 

 

코너스는 이미 철도 분야에서 배연설비와 연동하는 스마트 재난안전시스템을 개발해 위험상황 발생 시 탈출구 표지의 지능형 점등 제어를 세계 최초로 구현해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바 있다. 코너스는 지난 2014년 창립 후 국내 대기업과 정부 및 특수 기관, 공공기관 등에 시스템을 공급하며 국내외 재난안전 솔루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김동오 코너스 대표는 “복합 재난 발생 시 기존 건물 내 설치돼 있는 고정식 비상구 유도등만으로는 위험 발생 시 그 상황에 꼭 맞는 대응요령 안내가 불가능하다”며 “코너스는 종래 수동형 안전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물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 융합을 통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면서도 추가 소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위치안내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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