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중고층 모듈러주택’ 선도 기업 도약

용인 영덕 사업협약 및 가리봉 구시장 복합화 선정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5:32]

금강공업, ‘중고층 모듈러주택’ 선도 기업 도약

용인 영덕 사업협약 및 가리봉 구시장 복합화 선정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1/06/04 [15:32]

모듈러 고품질 제작과 우수한 시공능력 인정 받아
이동형 학교 모듈러와 옥탑모듈러 등 사업 다각화

 

▲ 가리봉 구(舊)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투시도  © 매일건설신문


지난 5월 금강공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와 ‘가리봉 구(舊)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 금강공업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대에 지상 13층, 총 10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공급하며, 그동안 6층 규모 이하로만 진행해왔던 모듈러 기술을 한단계 뛰어넘어 중고층에 특화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H 가리봉 공공주택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한신공영, 금강공업, 유창이앤씨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지난 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옛 시장 주차장 부지(3,708㎡)에 지하 3층∼지상 12층, 246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짓는 사업이다. 이는 국내 모듈러 공법 단일 건축물 중 최대 규모여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강공업은 2004년부터 모듈러건축 사업을 시작하여 국내 최초의 모듈러 단독주택, 학교, 병영생활관, 기숙사, 도심형 생활주택, 공공임대주택 등 다양한 모듈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군 독신숙소 턴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사무소, 남극 장보고 기지 등이 대표 프로젝트다.

 

다양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모듈러시장과 함께 발전해 왔으며 최근 천안두정 행복주택에서 6층 규모 모듈러주택 실증으로 중고층 모듈러 기술의 토대를 마련했다.

 

금강공업의 모듈러의 장점은 고품질의 모듈러 제작과 우수한 시공능력이다. 모듈러 건축물 제작·시공 기술 개발을 위해 해외의 선진 모듈러 기술을 도입해 이를 국내 여건에 맞게 발전시킨 ‘KMC 공법’을 선보였으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기준의 ‘공업화주택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모듈러는 제품으로서 생산과 공급의 안정성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진천의 모듈러 전용공장과 지역 거점별로 추가 운영이 가능한 생산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공장에서 빠르고 정확하며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중부(진천1공장, 음성3공장)와 남부(창녕공장)에 각각 제작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물의 설계 인ㆍ허가부터 시공까지 일괄 서비스 체계도 갖췄다. 계열사 MDL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를 맡고, 영업부터 제작, 시공까지 본사 모듈러사업부에서 총괄한다.

 

또한 금강공업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동형 학교 모듈러와 옥탑 모듈러 사업에도 뛰어들고 있다. 지난 6월 1일에는 금강공업과 NRB는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이동형 학교 모듈러가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이동형 학교 모듈러는 노후 학교의 리모델링, 증ㆍ개축 기간에 임시 교실로 모듈러 공법의 학교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옥탑 모듈러 공법은 건설사들의 공기 단축과 인력 감소 그리고 안전 등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공기 단축과 양질의 품질관리가 가능해지면 단가도 줄일 수 있고 향후 52시간제나 인구절벽 등의 인력감소로 인한 문제에서 능동적 대처가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금강공업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옥탑모듈러의 문제점을 개선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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