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 성패, 디지털 트윈국토 밑그림이 핵심”

‘디지털 트윈국토 ISP사업’ 수행 (주)메타GIS컨설팅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1/05/21 [14:56]

“공간정보산업 성패, 디지털 트윈국토 밑그림이 핵심”

‘디지털 트윈국토 ISP사업’ 수행 (주)메타GIS컨설팅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1/05/21 [14:56]

2001년 설립, GIS 기획·설계·감리 등 수행 

국토부와 디지털 트윈국토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 김도훈 대표는 “디지털 트윈으로 공간정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디지털 트윈 국토를 통해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낸다는 생각으로 최적의 디지털 트윈국토 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건설신문

 

“‘디지털 트윈국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가상국토 구축을 통해 국민의 삶에 문제해결 도구로서 디지털 트윈국토의 활용모델을 만들 것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국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부터 ‘지상·지하 통합관리 디지털트윈 체계 ISP(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와 이번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컨설팅 기반의 GIS 전문기업인 (주)메타GIS컨설팅 김도훈 대표는 “디지털트윈과 공간정보가 접목되는 디지털 트윈국토 기술은 아직까지 용어도 구체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여서 굉장히 어려운 사업”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최근 발표한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공간정보산업을 2025년까지 13조원 시장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한 3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는데,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의 하나로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국토’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모델) 기반의 가상국토를 만들어 민간, 공공, 국가에서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제공하고 이를 다양한 가상화 기술(GIS, IoT, AI, CPS, SIM 등)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로 디지털 트윈을 선정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육성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상·지하 통합관리 디지털트윈 체계 ISP 수립’ 사업은 ‘디지털 트윈국토’의 효율적 추진과 지속·실질적 활용, 발전을 위해 디지털 트윈국토 전반의 체계에 대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는 것이다. 또 국토·시설 안전관리 및 신산업 지원을 위해 지상·지하가 3차원 디지털지도 기반으로 연결된 ‘디지털 트윈 체계’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김도훈 대표는 “사업을 제안할 때부터 고민을 많이 했다. 디지털 트윈국토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릴 것인지가 아주 어려운 문제였다”면서 “사업 초기에 ‘디지털 트윈국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고 했다. 또한 “디지털 트윈은 새로운 기술이지만 6차에 걸친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구축된 다양한 공간정보들은 디지털 트윈국토를 완성하는 데 기반자료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기관별로 각각의 디지털트윈 사업이 있는데, 중복적인 요소들이 많다”면서 “데이터와 시스템 등에서 서로 중복이 없게 기획하면서 각각의 시스템들의 고유성(특성)은 지키면서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디지털 트윈 기반의 데이터를 만들 때 LOD(세밀도)1~LOD2는 국가가 만들어 제공하고 LOD3~LOD4는 지자체나 기관별로 목적에 맞게 만들어 공유하는 체계가 되면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전 국토가 디지털 트윈국토로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다소 생소한 GIS감리 사업이 국내에서 처음이 시작된 것은 1998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GIS 컨설팅’은 국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GIS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획단계에서 수립되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랫(ISMP), 업무프로세스 재설계(BPR), 비용편익분석(B/C), 사업기획연구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 정부 및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GIS 사업을 추진하기 전 이른바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 공간정보 분야 유일의 컨설팅 전문기업의 김도훈 대표는 GIS컨설팅이란 “고객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공간정보를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하게 할 것인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메타GIS컨설팅은 그동안 다양한 공간정보 사업의 컨설팅 및 감리를 수행해왔다. 국내 GIS분야의 감리 및 컨설팅의 최대 실적업체다. 그동안 국토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산림청, 국토지리정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다수의 GIS사업 컨설팅 및 감리를 수행했다. 또한 전국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GIS사업 감리를 진행했으며 정보시스템 감리 및 컨설팅 분야 ISO(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김도훈 대표는 “GIS정보화 사업의 시행착오와 문제점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간정보의 특성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품질 검증으로 성공적인 사업완료를 목표로 감리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와 메타GIS컨설팅은 오는 11월까지 디지털 트윈국토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메타GIS컨설팅은 정립된 디지털 트윈국토의 개념을 기반으로 환경 및 현황을 분석하고, 활용·목표모델 정립해 단계별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도훈 대표는 “디지털 트윈으로 공간정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디지털 트윈 국토를 통해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낸다는 생각으로 최적의 디지털 트윈국토 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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