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혁신적인 공간 경상북도 ‘스마트오피스’

상상마루, 일과 휴식의 공존…업무 효율↑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4/02 [16:11]

[탐방] 혁신적인 공간 경상북도 ‘스마트오피스’

상상마루, 일과 휴식의 공존…업무 효율↑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1/04/02 [16:11]

자연친화적 업무 공간+최신 스마트 기계 만남

배병길, “캔틸레버 공법…공중에 떠서 자연 감상”
이철우, “소통과 협업 창의 공간 운영…고품질 행정”

 

▲ 스마트오피스에서 회의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 매일건설신문


“휴식과 일이 함께 하고 소통과 협업의 공간구성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경북도청내에 설치된 신개념 사무공간인 ‘스마트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직원의 말이다.

 

직원 대상으로 명칭 공모한 결과 채택된 스마트오피스의 브랜드명인 ‘상상마루’는 칸막이를 없앤 개방형 토론공간과 서서 혹은 누워서 일할 수 있는 공간과 최신 장비가 설치됐다.

 

도청사내 3층 정보화교육장(300㎡, 91평)에 마련된 상상마루는 칸막이를 없애고 개방형 토론공간(1개소), 소규모 미팅룸(2개소), 스탠딩석, 개인 업무공간(7개소), 휴게공간(2개소), 개인용 사물함(20개), 창가좌석(3개소) 등이 배치 돼 있다. 또한 일반사무, 전자결재, 원격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데스크톱 컴퓨터(12대)와 태블릿PC(12대), 전자복합기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기획·설계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진두지휘한 배병길 경상북도총괄건축가는 “전체적인 공간구성과 인테리어는 ‘일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편안한 조명과 공기정화식물, 바위, 거울 연못 등을 배치해 자연친화적인 업무공간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캔틸레버 공법’으로 기존외벽에 투명한 유리박스로 돌출한 소규모 미팅룸을 둬 공중에 떠있는 느낌으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공간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청 내에 설치된 스마트 오피스  © 매일건설신문

 

경북도 스마트 오피스는 ▲개방형 소통공간과 개인공간의 혼용 ▲다양한 형태의 사무공간 및 미니카페형 휴식공간의 제공 ▲창가좌석, 스탠딩석 등 혁신적인 좌석배치 및 자율 좌석제  등의 특징이 있다.

 

청사 내 직원들은 기존 사무실을 떠나 혼자만의 일할 수 있는 집중업무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간단한 음료와 다양한 책을 비치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일과 휴식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개선과 함께 업무혁신 장소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운용 기본원칙은 조직문화 변화에 부서장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상상마루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부서장이 선도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업무성과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상호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무실에서와 동일한 업무성과를 거둘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용과정에서 취급되는 자료나 정보 보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아울러 지역본부, 직속기관·사업소 직원, 중앙부처 직원 등 외부 이용자는 도청 출장 시 업무협의 장소, 행정망 사용. 대기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8시부터 23시까지이고 출입 시 공무원증 인증 후 입실 가능하다. 다만 근무자는 평일만 지원하고 오후 6시까지 PC영상회의 이용방법 안내 및 헤드셋 장비 지원, 소회의실 일정예약 등을 관리한다. 따라서 운영시간 외 이용자는 관제센터로 연락해 점등요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개장이후 6개월간 평균 1일 70명이 이용했고, 그 중 개별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곳은 연중무휴·24시간 개방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도 업무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상적인 사무공간을 벗어나 개방적이고 여유로운 업무공간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새로운 방식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창의공간으로 스마트 오피스가 운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 스마트오피스 내부  © 매일건설신문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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