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관련 건설공사 현장 전수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2-4 생활권 HO3 블록 공동주택 현장 등 민간건설 현장 7곳과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 건설 현장 4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세종시 내 민간 공사 현장 40곳과 공공 공사 현장 11곳 등 51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은 휴게 공간, 회의·교육장, 합숙소, 하청업체, 일용직 노동자 관리 등 방역 취약 부분을 중점 점검하며,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및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각 건설공사 현장에 주요거주지·근무지가 수도권인 직원 등과 회의 시 비대면 회의 진행하도록 했다. 공사장 출입 시 모든 현장 근로자 건강 상태 확인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력소개소 등 인력공급 인부 방역 관리 강화와 함께 현장식당·단체 숙소·샤워장 등에서 마스크 관련 규칙 준수, 대화자제, 밀집도 완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지속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투입되는 건설 현장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서 상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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