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지난 34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 정도로 사회 전체가 위축된 시기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와 동시에 온 국민이 이만큼 단합하여 위기를 이겨내는 경우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진흥원 역시 법적인 산업진흥의 소임 그 이상을 다하며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등 공간정보 유관기관과 산업, 학계, 연구 분야에 큰 활약을 했다는 찬사를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공공의 출연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는 저력을 스스로 발견해낸 것도 큰 소득이었습니다.
그간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진취적인 이름에도 불구하고 역할에서 아쉬웠던 적이 있었지만, 미래를 위해 강도와 경도가 높아지기 위해 담금질하는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진흥원의 이름에 걸맞게 위상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의 자긍심, 자부심이 높아져 산업에 Power Up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처럼 너 나 할 것 없이 단합하고 합심해서 금년도 조직목표를 향해 달려가길 바랍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공간정보산업계의 Think Tank, 최고의 인재 산실로 거듭나고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로 만드는 데 각자의 역할을 완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안으로는 신뢰도가 높은 정부의 위탁기관으로 밖으로는 산업계와의 협력과 연계고리가 되어 자타가 공인하는 공간정보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회사는 제품에 담긴 Vision을 현실 세상으로 끄집어내는 것.” 에릭 슈미츠, 스티브 잡스 등 세상을 바꾼 이들의 멘토인 빌 캠벨이 전한 말입니다.
우리 진흥원을 구성하고 있는 임직원들, 각자의 소임을 다하는 영역에서 이 말을 새기며 각오와 의지를 굳게 다지기를 바랍니다.
힘찬 소의 힘으로 걸어 나갑시다. 지난 시간을 토대로 앞으로 전진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건설신문 가족과 독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임직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 흰 소의 기운으로 나아가는 한 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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