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테크는 사업간 소통 활성화와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내 휴게실과 사무실을 하나로 통합하고 25일 첫 번째 통합 휴게‧사무실을 개소했다.
수도권 통합 휴게‧사무실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이하 수도단) 내 사업별로 흩어져 있던 4개 사업(직종) 사무실과 휴게실을 통합해 더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협력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운영되는 휴게‧사무실은 수도단 내 있는 차량환경, 객차비품, 시설물(건축) 유지, 건물환경 등 4개 분야다.
하지만 이번 통합 휴게‧사무실 구축 전까지 4개 사업소는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각각 사무실과 휴게실 등을 별도로 사용하며 직원과 소통부재, 자원공유, 업무연계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크는 통합 휴게‧사무실 운영을 기획했다. 통합 운영으로 절감되는 재원은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 개선을 위해 대폭 투자(전체 리모델링, 전신 안마기 구비 등)하며 근로자들의 연령에 맞는 편의시설을 구비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앞으로 코레일테크는 수도단 통합 운영을 시작으로 통합 휴게‧사무실 표준화 모델을 구축해 전국 현장으로 확대하며 근로자들의 복지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임재익 대표이사는 “앞으로 수도단은 소통이 활성화되고 업무협력체계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코레일테크의 장기적 발전과 효율적 업무 운영을 위해 통합휴게‧사무실 구축은 꼭 필요한 만큼 전국적으로 통합 운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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