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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公-유네스코, 해외 물 전문가 양성 맞손
내달 27일까지 해외 29개국 공무원 교육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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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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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가 대전시 유성구 K-water 연구원에서 공동 진행한 물·에너지 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교육 진행 모습.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엄격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대면학습으로 이뤄진다.  © 매일건설신문

 

한국수자원공사와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는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물·에너지 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중요성이 더욱 커진 기초보건 및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물관리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운영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등 세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정부의 물관리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이자 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댐 안전관리'와 '상수도 스마트관리' 내용이 교육에 반영,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해외 진출 시 협력처가 될 수 있는 교육생들에게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물관리 기술과 한국판 그린뉴딜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생은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중 공개모집을 거쳐 29개 국가의 공무원 등 45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주도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적용, 이론교육과 실습 과정이 병행되는 대면학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은 반세기 동안 축적한 다양한 물과 에너지 기술 그리고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98개국 5000여명을 대상으로 물 전문가 육성 국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교육도 개발해 물 분야 국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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