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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춘천 연장…강원권 국가균형상생발전”
허영 의원, 강원 내륙종단철도 글 총 13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구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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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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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경기도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을 춘천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은 15일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강원권의 국가균형상생발전을 위해 GTX-B 노선의 연장을 강조했다.

 

허 의원은 최근 3년간의 경춘선 열차 지연 현황을 제시하며, “GTX-B 노선이 경춘선 기존 노선과 겹치는 구간이 있으므로 혼잡도는 더욱 가중될 것이고, 이로 인한 피해는 GTX 열차가 다니지 않는 지역, 특히 춘천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다”라고 했다.

 

국정감사장에서 그는 GTX-B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 단가표를 기준으로 춘천까지 연장 운행에 대한 예산안을 제시했다.

 

허 의원은 “GTX의 모든 열차를 춘천까지 연장 운행이 아닌, 일부 혼잡시간대만이라도 연장 운행해서, 혼용 운행에 따른 열차 지연을 최소화해야한다”면서 “대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중소도시의 국민들은 대도시권의 교통편의를 위해 언제까지 희생을 감수하며 피해를 보고 살아야 하느냐”고 목소리 높였다.

 

지난 4‧15 총선에서 상대후보의 공약 표절 논란이 된 ‘GTX-B 춘천 연장’은 기존 경춘선과 ITX-청춘의 장점을 결합해  빠른 이동속와 짧은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고 허 의원은 설명했다.

 

하지만 이 노선이 춘천까지 연장될 경우 이용 편의와 접근성 개선으로 사실상 춘천은 수도권의 위성도시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연장되는 만큼 공사비 등 재원 마련도 새로해야한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B노선 사업계획부터 종착지인 마석 구간은 기존 기존 경춘선 노선을 이용하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마석~춘천 구간은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철도와 ITX청춘과의 노선연결로 추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공동발의 했다. 이 개정안에는 대도시권 범위에 ‘서울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지역’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강원도와 전라북도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영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한반도평화를 위해 강원 내륙종단철도(원주~춘천~철원)와 용문~홍천철도 포함 총 13개의 강원도 철도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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