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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제작 ‘자전거도로 시스템’ 본격 가동
라이딩 중 제안…1주내에 답변·제안현황 실시간 공개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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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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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만드는 서울시 자전거도로 시스템이 10월 본격 가동된다.  © 매일건설신문


시민의견이 직접 반영되는 자전거 인프라 정책 플랫폼이 이달부터 가동하게 된다.

 

서울시는 민간기업 ‘(주)쿠핏’과 협력해 시민이 자전거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간편하다. 라이딩 중 자전거 도로의 단절, 협소한 자전거 도로 등 불편사항이 발견될 시, 오픈라이더 APP 내에 추가된  ‘라이딩 환경 개선’ 탭을 통해 개선필요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이번에 구축된 서울시 시스템은 제안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고자 ▲공공 사이트 접속 없이 사용하던 모바일 앱을 이용 ▲문제점이 발견되는 즉시 현장에서 제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서울시는 서비스 개시 후 시민의 관심을 받지 못해 사장화 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의 신설과 정비, 제도개선을 건의할 워킹그룹인 ‘서울 자전거메이트’ 5천명을 사전 모집했다.

 

나아가 시민의 제안은 교통정책지원시스템(TAIMS)과 연계해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며,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를 통해 대시민 공개된다. TAIMS는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 등의 주행정보 등을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오픈라이더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자전거·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의 모든 앱을 통해 정책제안이 가능토록 플랫폼 확대도 추진한다.

 

자전거 도로, 인프라 등 공공DB를 올해 말까지 고도화해 내년부터는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 구축을 희망하는 참여사에 공공DB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민-관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 이용환경의 현실과 보완과제는 결국 자전거 이용자가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대로 자전거 이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소통창구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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