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과학기술연구協 창립총회…20여 기관 참석

고인석 초대회장 “기술과 정책의제 공동 발굴…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기대”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9/29 [09:01]

전국시도과학기술연구協 창립총회…20여 기관 참석

고인석 초대회장 “기술과 정책의제 공동 발굴…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기대”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0/09/29 [09:01]

▲ 앞줄 좌측 세 번째 고인석 초대회장(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이 좌측의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우측성흠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지역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공동기술개발 및 연구사업 추진 등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시도 지방연구원 연합체인 ‘전국시도과학기술연구기관협의회’(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25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인 서울기술연구원 고인석 원장, 부회장인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차선우 소장 등 20여명의 협의회 소속 기관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김학진 행정2부시장,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이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과학기술 분야 전국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은 지역내 특화기술을 중심으로만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지역간 정보 공유의 어려움 등으로 기술이전 및 기술개발 노하우 공유 등의 부문에서 한계를 보였다.

 

이번에 창립되는 협의회를 통해 20여개 연구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의 특화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간 균형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지역과학기술 진흥 및 확산을 위해 ▲기술·정책 공동연구 ▲제도 및 정책제안 공동 추진 ▲개발된 기술 및 연구결과의 상호활용 ▲기술개발 및 연구사업의 공동 추진 ▲상호 정보‧자료교환 및 연구인력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고인석 회장은 “과학기술분야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협의회에서 다양한 기술과 정책의제를 공동 발굴해 지역경제 성장과 주민 생활의 편익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은 “국회도 지역경제의 성장을 위해 지역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의 성장과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가 체감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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