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공사 CM 용역사 확정대한콘설탄트 · 동해종합기술공사 · 삼안 ·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올 하반기 최대 CM용역(예정가 485억원)인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사가 결정됐다.
서울시와 조달청은 지난 24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공사 1∼4공구 건설사업관리’에 대해 공구별 개찰을 실시, 1공구에 대한콘설탄트, 2공구에 동해종합기술공사, 3공구에 삼안, 4공구에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각각 CM용역 낙찰 팀으로 결정했다.
특히 3개 팀이 참여한 1공구는 대한콘설탄트가 수성엔지니어링·KRTC·동성엔지니어링·다음기술단과 한 팀을 이뤄 수주했다. 이들 컨소시엄은 예가 대비 74.89%(96억4,790만원)로 투찰했다.
또 2공구를 확보한 동해종합기술공사는 동일기술공사·이산·삼보기술단과 한 팀을 구성, 예가 대비 74.39%(82억6,680만원)에 수주하게 됐다.
또한 4개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낸 3공구는 삼안 컨소시엄이 품에 안았다. 삼안 컨은 유신·태조엔지니어링·경동엔지니어링·동아기술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예가 대비 74.50%(91억3,000만원)를 제출했다.
이와함께 3개 컨이 참여한 4공구는 2개 컨이 적격점수 미달로 나와 순조롭게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이 예가 대비 74.66%(91억4,300만원)에 수주했다.
이들 4공구의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9개월이며 주요 업무는 당해 건설공사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도서 검토, 설계도서 및 기타 관계서류의 내용대로 시공되도록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포함하고 있다.서울시는 최종 검토를 거쳐 추석 연휴 이후에 공구별 낙찰적격자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복합개발공사 건설사업관리를 4개 공구로 나눠 지난달 10일 발주했으며, 30여개 엔지니어링사가 공구당 3~4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인평가(SOQ) 방식으로 낙찰적격자를 선정했다.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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