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 의원이 유력한 경쟁자인 최웅식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의회 10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후반기 의장단 등 민주당 후보자 및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당선자를 결정했다.
한편, 민주당은 의장에는 김인호(동대문3)의원을 비롯해, 제1부의장 김기덕(마포4)의원, 제2부의장 김광수(도봉2)의원, 대표의원 조상호(서대문4)의원, 운영위원장은 김정태(영등포2)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결정된 의장 및 부의장 후보들은 25일 개최되는 본회의에서 당선이 확정되고, 오는 7월부터 의장단 직을 수생하게 된다.
김생환 선거관리위원장은 “제10대 후반기 의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21대 국회와 함께 지방분권과 코로나19위기 극복 등 당면한 과제가 많아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훌륭한 정책과 공약으로 공정한 선거를 마쳐주신 모든 후보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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