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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모니터링, ‘센서·드론’ 정밀화로 안전도 높인다
국토관리청 사면 대상 실시간 모니터링 사업 ‘고도화’ 추진
㈜디피에스 글로벌, 드론 활용 정보 분석 ‘위험성평가 고밀도’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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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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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관리청은 최근 전국 각 지방 국토관리청별로 주요 사면을 대상으로 붕괴 위험성을 사전에 판단하기 위한 센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용역을 지난해부터 발주해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내용의 관련 사업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2개소의 사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시 계측시스템 고도화용역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수주 업체 중 한 곳인 디피에스 글로벌이 상시계측시스템 고도화 용역 사업 중 하나로 선정돼 계측기를 설치 완료한 상태이면서, 관련 사업에 해당 업체가 발주 내용에 충실하면서 선제적으로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결과 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활용, 선제적으로 도입해 실시간 모니터링의 효율성을 높인 역량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계측기 설치 위치 등을 선정하는 일에도 드론의 영상을 활용했다.

▲ 사면위험성 평가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드론 통해 촬영한 현장 사진   © 매일건설신문

 

특히 앞으로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호우로 인한 피해 중 사면의 붕괴 위험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간이다. 도로변 사면은 집중 호우에 매우 취약한 구조물로 붕괴 시 통행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통행 차량을 덮칠 경우 인명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지난 2019년 부산 사하구 사면 붕괴로 인해 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예와 같이, 사면 붕괴는 일반 사고를 넘어, 시설물 붕괴 사고로 인한 피해 위험성이 많은 대형 재난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이다.

 

2019년 정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급경사지 중 재해 위험도가 C, E, D 등급으로 지정된 곳이 1485개에 이르며, 국도의 경우 총 3751개중 124개에 상시계측시스템을 설치 운용 중이다. 센서가 설치되지 않은 사면은 관리자의 예·순찰로만 이상 징후를 찾아 사면의 붕괴 위험을 인지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사면의 특성상 높이가 높고 경사가 심해 관리자의 접근이 어려워 사각 지역이 발생하게 된다. · 순찰에 드론의 활용은 관리자의 안전과 사각지대 없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드론의 주기적 관찰로도 사면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에 센서와의 융합은 상시 모니터링과 주기적 예·관찰의 상호 보완이 가능한 기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피에스 글로벌의 홍성진 대표는 드론의 정밀 촬영을 통한 고품 질 수치 정보 취득하기 위해 드론교육기관인 에스큐무인항공교육원 (원장 김상환)과 사면분야 전문가가 원장으로 소속된 국민안전역량협회 (회장 박연수)와의 협업을 통해 정밀 촬영 및 후처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드론 취득 정보를 분석을 통해 위험 부위의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측기와 함께 드론의 수치화 데이터를 융합하게 된다. 드론 영상은 계측기와 계측기간의 사각지대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용역기간 동안 계측기와 계측기간의 거리, 계측기가 없는 사각지대 의 변위 예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 촬영은 계측기 설치 완료일을 기준으로 수치 영상을 제작해 용역 기간 내 우기가 지난 시 점, 해빙기 등 최소 3회 이상 드론을 띄워 최초 촬영 영상과 비교해 사면 의 변위 여부 및 지하수 발생 여부 등에 수치 정보 및 드론 부착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수치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위치간 거리의 측정 및 사면의 붕괴 면적 등 정밀 수치화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드론을 활용한 이러한 기술은 계측기가 설치되지 않은 상당수의 사면의 예·관찰에 전문적 촬영 기술을 통해 취득된 고품질 영상과 분석 프로그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전문가의 결과 분석의 과정을 통해 사면의 위험성 평가 활동역량이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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