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13일 서울 용산구 소재 상상캔버스에서 중부발전, 사회적기업진흥원, 재취업에 성공한 퇴직 시니어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부발전은 ‘환경·안전 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 5060 신중년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시행했다.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에는 ▲전문기관을 통한 재무·사업모델 평가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내외 특허출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특허출원 4건, 일자리 창출 5명, 신기술 인증 1건, 플라스틱 쓰레기 약 7톤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중부발전은 또 ‘사회적경제기업 재취업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19명을 선발해 약 5개월간 진행된 커리어 전환교육, 개인별 직무분석, 면접, 직장체험,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부발전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에 6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중부발전 김신형 기획관리본부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포용과 혁신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민간기업, 지역주민, 사회적경제 전문기관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중부발전, 성과공유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