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웅·도화·SK건설’ 해외건설 최우수사례 선정 돼

시공·엔지니어링·투자개발 분야 9건 선정…성과 확산·시너지 창출 기대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11:22]

‘토웅·도화·SK건설’ 해외건설 최우수사례 선정 돼

시공·엔지니어링·투자개발 분야 9건 선정…성과 확산·시너지 창출 기대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9/11/28 [11:22]

▲ 제2회 해외건설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토웅이앤씨(시공), 도화엔지니어링(Eng), SK건설(투자개발)이 해외건설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는 업체별로 축적한 해외진출 관련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주의 질을 높이는 등 해외건설 산업전반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기 위해 개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주간 해외건설사업 중 동반진출 또는 일자리창출이 우수하거나 성공적인 사업관리, 혁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실시했다.

 

접수된 사례 중 시공·엔지니어링·투자개발 분야별 3건씩 총 9건을 선정, 현장발표 및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최우수 3건, 우수 6건)했다. 업계·학계·민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혁신성 및 창의성, 성과, 난이도, 참여도 및 파급성, 발표완성도 등을 심사해 평가한 것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토웅이앤씨, 도화, SK건설은 각각 해외사업 진출의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팀들에 대해서는 총 1,200만 원의 상금(최우수 3팀 각200만 원, 우수 6팀 각100만 원)이 지급되고 최우수 팀에게는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공, 엔지니어링 분야 외에도 투자개발사업의 우수사례도 발굴하는 자리였다”면서 “정부는 우수한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장 모습   © 매일건설신문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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