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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반드시 필요…김해공항 확장 부족”
송영길 의원, “국가발전 및 국익차원에서 접근해야”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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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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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국제공항  © 매일건설신문


영남권 신공항 문제가 김해공항 확장으로 지난 정부에서 결론이 났으나 ‘동남권 관문(신)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지난 30일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제371회 국회 제4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총리를 상대로 첫 질의자로 나선 송 의원은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정부를 거치며 여야를 넘어 완성된 인천국제공항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평가했다.

 

송의원은 “하지만 김해공항은 그렇지 않다”며 “주변 소음 문제로 밤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운항이 중단되고 김해공항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안전문제 또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국토부가 검토 중인 김포공항 확장안에 대해 송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에 현재 제4활주로가 건설되고 있는데, 이것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이 인천신공항이 되는 것인가? 아니면 공항 확장인가?”라고 이 총리에게 질문했다.

 

이어 그는 “4활주로가 완성돼도 인천신공항이 되는 것이 아니듯, 김해공항에도 V자 형태로 추가 활주로가 건설돼도 김해공항 확장일 뿐 ‘김해신공항’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현재 한 자리 수에 불과한 중국과 인도 국민의 여권보유율이 두 자리 수만 되어도 항공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 김포공항을 확장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국토부의  김해공항 확장안에 중대한 절차적, 내용적 결함이 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이낙연 총리는 “국토교통부와 부산·울산·경남 검증단 사이에 의견 차가 있어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작업을 곧 시작할까 한다”고 답했다.

 

한편 송영길의원은 이문제가 국가발전전력 및 국인 차원에서 풀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각종 강연회나 인터뷰, 기고 등을 통해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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