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순환 도로, 양평~이천 구간 조기 착공수도권 교통혼잡 해소 위해 착공 3개월 빨라져…2026년 개통 목표통행시간 12분 단축(31→19분), 물류비용 359억 원 절감 효과 기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58.6km) 중 안산~인천 구간을 제외한 전 노선이 착공 또는 개통됐으며, 조기착공으로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현재 건설 중인 이천~오산(2022년 개통예정) 및 화도~양평(내년 개통예정) 노선과 연계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구간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2개의 분기점(진우, 강상)을 설치해 기존 고속도로 이용객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인다.
이상헌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양평~이천 고속도로가개통되면 양평에서 이천까지 통행시간은 약 12분(31→19분) 단축 될 것이며, 물류비용 약 356억 원, 이산화탄소() 약 1만 톤 저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 국도3호선, 제2영동고속도로와 함께 경기광주, 이천, 여주, 양평 등 수도권 남동부 지역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홍제진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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