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건설경기활성화’ 대책 강력 촉구

SOC 투자 확대·민간투자환경조성·공사비 정상화·규제완화 등 건의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19/07/01 [10:08]

건설업계, ‘건설경기활성화’ 대책 강력 촉구

SOC 투자 확대·민간투자환경조성·공사비 정상화·규제완화 등 건의

윤경찬 기자 | 입력 : 2019/07/01 [10:08]

벼랑 끝에 선 위기의 건설업계가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며, 경기활성화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는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방안으로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건의문에는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한 SOC 투자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투자 환경 조성 ▲공사비 정상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기 활성화 ▲공기연장 간접비 미지급 문제 개선 ▲공공발주기관 불공정 관행 개선 ▲규제완화를 통한 건설업 활력 제고 등이 포함됐다.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OC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추진 중인 민간투자사업의 재정사업 전환 재고 필요하고, 민자시장의 퀀텀점프를 위한 선진국형 민자추진방식 제안했다.


또한 발주기관의 예정가격 적정산정과 부당삭감 금지 등 공사비 정상화와 공기연장 간접비 미지급 개선, 공공 발주기관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적해 있는 각종 건설규제 완화를 통해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내수 촉진 등을 통한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건설경기 활성화가 시급히 요구된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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