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서울리츠1호 청년주택 ‘이룸채’ 7월 입주주변 시세의 70% 수준의 임대료…세대당 최대 6~8년간 주거 보장
서울리츠1호는 2015년 주택도시기금과 SH공사가 출자해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만들었다. SH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 임차해 청년주택을 건설・공급하여 전세값 상승, 월세전환 가속화 등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수준으로 저렴하다. 은평뉴타운 이룸채는 전용면적 23㎡, 총 630세대로 평균 임대보증금은 3천만원, 평균 임대료는 20만원이며, 지난 3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하여 현재 계약률은 80%를 상회한다.
은평뉴타운 이룸채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은평 롯데몰과 300㎡정도의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 및 생활 편의성이 매우 높다. 또 단지 내에는 은평구에서 운영하는 수영장(6레인)과 주민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입주민과 인근주민들에 대한 호응도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
SH관계자는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리츠1호 뿐만 아니라 서울시 재개발 아파트의 임대물량을 매입해 청년주택으로 공급하는 서울리츠2호, 토지지원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를 통해 서울시가 역점사항으로 추진중인 임대주택 24만호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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