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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숲속 차량정비소 ‘진접선 차량기지’
보상절차 올 연말까지 마무리·2024년 준공…교통 및 지역발전 기대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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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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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차량기지’ 철거 2026년까지 완료목표

 

▲ 철마산 중턱에 건설중인 진접선차량기지 조감도     © 매일건설신문


우리나라 최초로 울창한 산(철마산) 중턱 해발 287m에 자리 잡게 되는 4호선 연장 진접선 차량기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차량기지는 철도의 주차, 정비 등을 수행하는 거점기지를 말한다.

 

이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 대규모 개발에 따른 광역 교통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한 복선전철 건설에 따른 창동 차량기지 이전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2024년까지이나, 이후 창동차량기지가 2026년 완전 철거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사업비는 총 5,357억원으로 공사비 4,802억원, 보상비 159억원, 설계비 180억원, 기타 216억원 등이다.

공사는 인입선(1공구)과 차량기지(2공구)다. 1공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위치해 있고, 인입선 5,556m, 환기구 2개소가 만들어진다.

 

공사기간은 지난해 말부터 오는 2024년 10월말까지이며, 공사는 수직구 2군데와 수평구 한군데 등 총 3곳에 지하터널 입구를 만든다. 공사비는 909억4,800만원이고 시공은 K건설, 건설사업관리단은 D사 외 4개사, 설계는 D엔지니어링 외 4개사다.

 

또한, 2공구는 진접차량기지(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신설과 창동차량기지(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원)폐쇄로 공사기간은 지난해 말부터 오는2026년 2월말까지다. 과업 대상은 차량기지 197,400㎡[건물 14개동(연면적 5만1626㎡)]와 진입도로 1,140m, 창동차량기지 철거 등이 포함됐다.

 

총공사비는1089억4500만원으로 시공은 H엔지니어링 외 1개사, 건설사업관리단은 S기술단 외4개사, 설계는 D엔지니어링 외 4개사가 각각 맡았다.

 

진접선 복선전철 기본계획고시(2013.12)를 시작으로 진접선 추진계획 수립(2014.12), 차량기지 위치 변경고시(2016.12), 차량기지 진입도로 도시계획시설 결정(2017.10) 및 실시계획인가(2018.2) 이후 계약체결 및 공사착공(2018.12)에 들어갔다.

 

올해는 사업부지 보상추진 및 지장물 철거, 공사 진입로 확보 및 본 공사 착공(10월)을 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10월 진접선 차량기지 및 인입선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창동 차량기지 철거는 2025년에 마무리한 후 2026년2월 최종 준공한다는 목표다.

 

이사업은 도시철도법 및 동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른 것이고, 국토교통부 진접선 복선전철 기본계획고시와 4호선 수도권 연장 사업추진계획에 근거한 것이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우선 진입로가 없어서 진입로 개설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장비 등이 들어올 수 있다”면서 “아울러 검수고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CP(Critical Path)라서 먼저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접선(4호선 연장)은 서울 당고개역에서 출발해 남양주시 별내~오남~진접을 잇는 14.9km 길이의 연장선으로 차량기지를 비롯해 3개 역이 신설된다. 지난 2007년 10월 대도시권광역교통 기본계획에 추가검토 노선으로 포함된 이후 2010년 9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다.
 
사업비 총 1조 3천322억 원 중 국비 75%를 지원받아 2014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사 중이다. 전철이 개통되면 진접지구에서 당고개역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에서 14분으로 줄어들고 서울역까지도 5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토지 등 보상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공사 중 주민 불편이 없도록 섬세한 현장관리를 목표로 하고, 국내 최초로 산 중턱에 건설되는 차량기지를 환경친화적이고 최신의 차량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발주처, 감리단, 시공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기지는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한 정비 및 주차를 위한 철도의 필수시설로서 차량기지 건설 및 운영 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진접선 노선도 및 1공구 인입선 위치     © 매일건설신문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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