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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17곳 경영평가 ‘미흡’
기재부, 128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발표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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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1 [11: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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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및 후속조치(안) 심의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신완선(오른쪽부터) 공기업 경영평가단장, 구윤철 기재부 2차관, 김준기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     © 매일건설신문

 

경영평가제도 전면개편 후 실시한 2018년도 첫 128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평가결과 종합등급 ‘우수(A)’ 20곳, ‘미흡이하(D,E)’는 1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양호이상(A,B)’ 등급은 증가하고, ‘미흡이하(D,E)’ 등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공기업 및 강소형(정원 300인 미만) 기관이 준정부기관에 비해 ‘양호이상(A,B)’ 등급이 높은 분포를 보였고, ‘미흡이하(D,E)’ 등급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강소형이 모두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57개 기관 상임감사에 대한 평가결과는 우수 11곳, 양호 26곳, 보통 17곳, 미흡 3곳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를 심의·의결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3월부터 기관별 서면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12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 및 57개 기관 상임감사의 직무수행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단은 안전, 윤리경영, 일자리,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 관련 평가배점을 종전보다 50% 이상 대폭 확대했다. 감사평가는 평가주기를 임기 중 1회에서 매년 평가로 전환하고, 평가결과를 성과급과 연계하는 등 실효성을 제고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기재부는 실적이 미흡한 기관의 기관장 및 감사에 대한 경고 조치를 의결하고, 경영 평가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또 종합등급 ‘미흡이하(D,E)’를 받은 17개 기관의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받아 이행사항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종합등급(상대) ‘미흡이하(D,E)’를 받은 17개 기관에 대해서는 내년도 경상경비 조정 등 공공기관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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