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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청년층 이탈, 일감 확보 시급”
건산연, 발주처·업체 등 대상 설문조사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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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1 [09:4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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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능인력 정책 만족도 높지 않아

 

▲ 전반적인 건설 기능인력 정책 만족도(좌)와 건설 기능인력 지원 정책의 우선순위(우)      © 매일건설신문

 

건설 기능인력 지원 정책의 우선순위로 ‘일감 확보’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의 청년층 유입을 위해서는 ‘고용 안정성 및 사회 안전망 확보’가 시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은정 부연구위원은 최근 건설동향브리핑 711호에서 “건설 기능인력 육성과 관련해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조사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건산연은 건설 기능인력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기능인력, 발주처, 종합건설업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기능인력 육성을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취지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건설 기능인력 관련 정책의 만족도는 응답자의 53.6%가 ‘보통’, 34.9%가 ‘불만족’이라고 답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산업에서 청년층이 이탈하는 이유로는 ‘작업이 힘들어서’라는 응답이 33.5%로 가장 높았다. ‘직업으로서 미래가 불안정해서’라는 응답이 32.5%로 뒤를 이었다.

 

건설 기능인력에 대한 정책 지원 순위로는 ‘일감 확보’가 25.4%로 가장 많았고, ‘사회 안전망 확보(21.5%) 순이었다. 청년층 유입을 위한 방안으로는 응답자의 44%가 ‘고용의 안정성 및 사회 안전망 확보’를 꼽았고, ‘직업으로서의 비전 제시’라는 의견이 21.1%, ‘작업 환경의 개선’이라는 의견이 14.8%로 집계됐다.

 

최은정 연구위원은 “향후 미래 지향적 건설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 마련이 필요한 때”라며 “이를 위해 내국인 건설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육성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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