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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국립항공박물관, 대한민국 항공산업 대표품격 자리매김한다
2020년 상반기 개관 예정 … 항공역사·발전상과 체험 기회 제공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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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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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역사’, ‘항공산업’, ‘항공생활문화등 다양한 구성으로 전시 예정

▲ 국립항공박물관 조감도     © 매일건설신문


최근 우리나라의 항공 분야를 살펴보면 항공 운송산업 세계 5, 항공기 제작분야 세계 12, 연간 항공이용객 12천여 명(2018)에 달하는 항공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이용 및 산업은 급성장했으나, 그에 맞는 교육문화시설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에 항공유물의 수집 중요성과 관리의 미흡함이 부각됐다.

 

이에 전시·홍보·교육 시설의 부족함과 대한민국 항공유물의 체계적 관리 및 항공산업, 항공문화에 대한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전시·교육·홍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국립항공박물관을 건립하게 됐다. 이는 항공역사와 발전상을 연구하고, 국민들에게는 항공산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익을 담당 하게 됐다.

 

아울러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와 위상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항공정보의 이해를 도울 목적으로 건립되는 것이다.

 

국립항공박물관의 특징

 

국립항공박물관은 그 자체가 특별함을 지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먼저입지적 특징을 들여다보면 김포국제공항 내에서 대한민국 대표 항공 기관들과 연계해 있다.

▲ 박물관 위치도     © 매일건설신문


국립항공박물관은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한국공항공사, 9개 민간항공사, 지상조업사와 협력하고 있다. 따라서 관제·보안·검색·방역·관세 등 현장과 연계된 견학·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동시에 가능하다.

 

박물관 주변은 가까운 시일 내 박물관 주변 일대가 쇼핑·공연·테마파크를 갖춘 공간으로 거듭난다. 국립항공박물관이 우선 자리매김해 서울 강서지역의 복합문화시설 개발을 선도할 예정이다. 복합문화시설 단지가 개발되는 것이다.

 

국립항공박물관의 설계방향은 공항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항공박물관으로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위상과 발전상을 제시하는데 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활주로, 항공기 이착륙 등 항공산업 현장을 실제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 항공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국립항공박물관을 구현한다는 것이 주 목적이다.

 

특히 국제도시 관문의 이정표가 될 랜드 마크를 신축하는 것이며, 대형전시물 위주의 항공전시에 맞춤형 전시공간을 구현한다. 또한 항공 미래 꿈나무를 키우는 열린 교육 및 체험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는 미래지향적 녹색건축물(Green Building)이며, 에너지절약형이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으로 신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 및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고려한 공간계획을 수립한 것이 주목된다.

 

뚜렷한 설계방향을 가지고 탄생할 항공박물관은 김포공항 화물터미널 건너편(강서구 하늘길 177)에 위치했으며 대지면적 15,000(KAC 6,000별도), 건축연면적 18,593, 지상 4, 지하1층의 규모로 전시면적은 7128이다. 이는 국내 국립박물관 중 연면적 기준 6, 전시면적 기준 3위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건립 기간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201912월에 준공, 오는 20203월 개관 예정이며 예산 949억원 전액 국비이다. 올해는 건축 및 전시 공사 완료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최근 유물 등 주요 전시물을 확보 완료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 비행기 터빈의 건축디자인     © 매일건설신문

 

국립항공박물관의 건축 디자인은 에어뮤지엄이라는 건축계획 아래 비행기의 역동성을 담은 매스형태의 에어터빈’, 투명한 파사드를 통한 내·외부의 연계인 에어쇼’, 다면성을 가지는 조형의 전시공간인 에어워크라는 기본 개념을 담고 있다. 이러한 개념의 국립항공박물관의 건축 시공은 해동건설이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50%를 넘었다. 책임감리 CM은 무영CM과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다.

 

▲ 국립항공박물관 추진팀의 국토부 관계자 및 감리· 시공 관계자가 건설현장앞에서 인터뷰 미팅에 앞서 자리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디자인이 담고 있는 함의의 에어터빈은 제트엔진의 추진동력과 과학적인 항공기술의 기초원리를 상징하고 미래 김포 에어포트시티의 중심을 재정의하는 랜드마크적 형태이다.

 

에어쇼는 비행의 자유로움과 역동성을 담은 전시를 통해, 항공문화 전반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볼거리이며 에어워크는 하늘을 가르며 전개되는 관람동선을 통해 눈앞에 펼쳐지는 대한민국 항공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건축 디자인 요소와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다.

 

항공산업의 이해와 미래상 제시할 박물관

 

오는 2020년 상반기 개관하는 국립항공박물관의 전시 목표는 항공관련 전시·체험을 통해 항공산업의 이해와 미래상 제시이다.

 

전시는 인문학을 기반하며 항공산업 특화 유물 중심 첨단기술을 적용한다는 방향을 설정해 1층은 과거시점의 항공역사로 구성돼 세계 항공역사와 대한민국 항공역사, 실물항공기 갤러리 등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항공역사에서는 항공독립운동과 임시정부 한인 비행학교, 안창남 등 역사적 인물을 소개 할 예정이다.

 

2층은 현재시점으로 항공산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항공교통관리(관제통신, 유도, 시설관리 등), 운항관리(노선관리, 항공사, 지상조업 등), 탑승관리(보안검색, 출입국관리, 세관)등의 항공운송과 공항·운항관리 등이 소개된다.

 

항공산업전시는 또 항공기 개발과정과 과학원리가 소개되며, 안전교육체험관, 비행훈련체험관도 스토리를 담아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기 개발과 과학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 항공박물관 2층 항공산업관 예상조감도     © 매일건설신문


3층은 미래시점의 항공생활문화이다. 미래항공과 생활문화의 변화를 엿보게 해준다. ‘항공기술 발전이 가져올 생활문화의 변화가 소개되는 한편 기획전시실에선 개관 기획전시인 김포공항과 사람들 이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에선 국립항공박물관의 건립지이자,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를 대변하는 김포공항항공인들의 피와 땀, 이용객들의 웃음과 눈물, 인근 주민들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의 변화와 발전 모습이 상징적으로 투영된다.

 

전시는 김포공항의 어제와 오늘, 김포공항의 24시간을 만드는 사람들, 김포공항에서의 추억과 함께 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각각 구성돼 이야기가 펼쳐진다.

▲ 국립항공박물관 건축 건설현장     © 매일건설신문


또한 항공레져스포츠의 기본지식 및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VR·시뮬레이터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사실적인 느낌으로 항공레포츠와 전문성과 대중성이 확보된 유아교육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항공도서관, 유아부터 성인. 개인과 가족, 학교단체가 참여 가능한 이론·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항공 문화교실이 준비될 예정이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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