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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눈에 띄는 신기술’은 뭘까… 10살 된 ‘국토교통기술대전’
국토부 주최·국토진흥원 주관… 29~31일 일산 킨텍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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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4 [16: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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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규모 확장… 중소기업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에 초점
7개 전시관 구성, ‘지식포럼’으로 국토교통기술의 미래 전망

 

▲ 지난해 6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관람객들이 경항공기를 살펴보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국토교통기술대전은 우리나라의 혁신성장 동력이 되는 국가기간산업을 두루 다루는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기술 성과전시회입니다. 도시, 건축, 도로, 교량, 플랜트, 철도, 교통, 물류, 항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술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이 ‘꿈꿔왔던 미래, 기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건축·도로·플랜트·교통·물류·항공 등 국가기간산업의 R&D(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국토교통 R&D 전문 통합 행사다.

 

행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산업진흥본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토교통기술이 미래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기술 우수성 홍보

 

국토진흥원은 올해 행사를 ▲국토교통 분야 최첨단 기술 경험 ▲폭넓은 학술 정책 세미나를 통한 국토교통R&D 미래 비전 공유 ▲중소기업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에 초점을 맞췄다.

 

국토교통 분야 7대 혁신기술 소개로 국토교통 R&D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소경제·스마트건설·자율차·무인비행체 등은 별도관을 구성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에 비해 전시규모도 확장했다.

 

특히 ‘수소경제사회 및 수소시범도시 추진계획 설명회’와 ‘초고속 진동튜브철도 기술세미나’ 등의 학술정책 세미나 또한 전년대비 2배 가까이 확대했다.

 

무엇보다 이번 국토교통기술대전은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전시부스에 협력기업 정보를 노출하도록 유도해 중소기업의 공동개발을 부각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의 스타 전시품을 발굴해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중소기업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전시 이외에도 전시관 내부에 PR룸을 마련하고, 벤처캐피탈 초정 우수 중소기업 투자유치설명회와 신기술 도입상담을 위한 1대1 매칭행사를 진행한다. 또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설명회와 신기술 도입에 따른 발주청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우리 국토교통 R&D 성과가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준 건축가 등 ‘전문가 지식포럼’ 열려

 

모든 전시는 국토교통 주요 산업 분야로 나뉘어 구성됐다. 7개 전시관(수소경제관, 스마트건설관, 무인자율주행관, 중소기업BIZ관, 미래생활관, 첨단인프라관, 교통물류혁신관)으로 국토교통 분야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것이다.

 

무인굴삭기, 건축 3D 프린팅, 스마트 헬스케어 홈, 무인비행기 등 일반 국민 및 연구진 간의 직관적인 공감을 끌어내는 기술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2층 전기버스’와 ‘실내공간스캐너 로봇’, ‘트램’ 등이 이번 행사에서 일반에게 최초 공개된다.

 

아울러 국내 국토교통기술의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지식포럼’이 열린다. 유현준 건축가는 ‘우리가 만들고 만날 미래도시‘를 주제로 미래도시에 대한 상상을 함께할 예정이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조대연 스마트시티사업단장 등 국내외 전문가 4명은 ‘스마트시티를 논(論)하다’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청와대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인 이정동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교수는 ‘축적의 길, 스케일업 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스마트시티 육성… ‘플랫폼 산업’ 성장 지원

 

올해 진흥원은 ‘스마트시티 국가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혁신모델 개발 및 실증도시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재난에 해당하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R&D(연구개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R&D로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 미세먼지 집진차량과 미세먼지 제거 광촉매 건설자재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고 실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또 스마트시티(Smart City) 관련 규제애로 해소, 민간기업 투자활성화 등을 위해 올 1월 신설된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지원단’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스마트시티가 향후 ‘플랫폼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수소도시와 관련, 연내 국토부에서 수소 시범도시 선정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진흥원도 수소 생산·저장·운송 인프라 기술과 친환경 수소자동차,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철도 등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R&D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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