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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공동체 복원… ‘사회적 우정의 시대’ 개막
‘내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 완성… 사랑·미래·평화에 투자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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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8 [18: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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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 매일건설신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서울시도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와 함께 시민의 삶이 승리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각자도생의 시대를 끝내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토건에 투자하는 도시에서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도시로 서울을 바꾸었다”면서 “지난 6년 동안 서울은 시민과의 협치, 혁신, 소통이라는 철학을 실천했고, 시민의 삶에, 사람에 투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채무는 절반 줄이고 복지예산은 2배 늘려 보편적 복지의 시대를 열고, 찾아가는 복지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뤄냈다”면서 “도시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서울을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로 바꾸었다”고 회고했다.

 

박 시장은 국가경쟁력이 26위로 떨어지는 동안 서울의 도시경쟁력은 6위로 올라섰다고 자부하면서 지속가능성과 포용적 성장을 위해 세계도시들과 연대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 삶을 바꾼 첫 번째 도시,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정책은 이제 새로운 정부의 정책으로 서울의 혁신이 대한민국 혁신의 표준이 됐다”면서“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등 서울의 생활밀착형 정책이 전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내 삶을 바꾼 첫 번째 도시를 완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것을 이루기 위해 ▲사랑에 투자하는 도시, 서울 ▲미래에 투자하는 도시, 서울 ▲평화에 투자하는 도시, 서울 등 3가지를 들었다.

 

구체적으로 그는 청년세대들이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하면서 서울은 ‘보육 책임제’를 실시하고 중앙정부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올해 국공립어린이집은 1500개소를 돌파하고 2020년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의 2명중 1명은, 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집이 필요한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을 지원해 청년들이 서로 사랑하고, 아이를 낳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청년들의 사랑에 제대로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박 시장은 미래에 투자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면서 그동안 서울시는‘모두를 위한 경제’를 실천해,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노동존중특별시 서울을 만들고 청년의 미래에 투자해왔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서울형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바이오, R&D, MICE, 도심제조, 문화콘텐츠 산업 등 5대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거점을 구체화하고, 전 세계 혁신가들이 모이는 창업 친화적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은 2022년까지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 태양광으로 보급함으로써 3가구당 1가구에서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천만톤 줄이는 서울의 프로젝트는 독일정부의 지원을 받아 동남아도시들의 저탄소 도시개발에 세계최초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청년수당, 청년공공주택, 청년뉴딜일자리가 더 확대할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50플러스 세대에 투자할 방침이다.

 

서울의 미래는 ‘평화에 투자하는 도시’로 유라시아철도는 대륙으로 연결되고, 유럽으로 뻗어가서 서울을 섬이 아니라, 세계 시민이 모이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다. 남북교류와 도시외교의 기반을 탄탄히 하겠다 복안이다.

 

박원순 시장은 “10년 혁명은 내 삶을 바꾸는 대전환이며, 내 삶을 바꾼 첫 번째 도시 서울의 완성”이라면서 “우리는 함께 더 위대한 도시를 꿈꾸고 있고, 서울은 동경, 파리, 런던을 뛰어넘는 세계최고의 삶의 도시로 단단하게 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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