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                                                         © 매일건설신문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 플랫폼(EG-TIPS)을 전면 개편해 5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G-TIPS는 2015년 2월 오픈 이래 기술 정보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해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외에 일반인이 활용하기에 다소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공단은 회원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정보 융합, 개방·공유, 사용자 참여를 축으로 플랫폼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 추가된 주요 서비스는 100대 통계, 챗봇(chatbot·채팅로봇 프로그램), 에너지맵, 정책정보, 묻고 답하기 등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서는 중소기업, 지자체, 일반인 대상으로 정보 격차와 취득시간을 줄여주는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것에 주력했으며, 앞으로 사용자,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