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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간 불균형…응답자 88% ‘심각’
‘서울균형발전’공론화, 시민참여단 높은 관심 보여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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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5 [10:3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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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안정 및 환경개선·안정적 재원마련 등 7대 유형 균형발전 과제 제안

 

▲ 지난달 29일 서울간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1차 권역별 토론회 모습     © 매일건설신문


서울시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지역간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인식이 88%차지했고, 균형발전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84%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서울시가 서울형 공론화 1호 안건으로 추진한 ‘서울균형발전’의 해법찾기 1차 숙의(권역별토론회)에 전체 450명 시민참여단 중 96.8%인 25개 자치구 436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차 숙의 권역별토론회는 지난달 29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용산구, 성동구 등 14개 자치구 전체 252명 시민참여단 중 246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달 6일 스페이스쉐어 시청한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권역별토론회에는 종로구, 중구 등 11개 자치구의 전체 198명 시민참여단 중 190명이 참석하는 등 96.8%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서울균형발전 1차 숙의는 ‘서울의 균형발전 방향과 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서울균형발전에 대한 사전 설문 조사’, ‘균형발전 일반론’ 및  ‘재원’에 대한 변창흠 교수(세종대), 안태훈 박사(국회예산정책처), 박준 교수(서울시립대)의 발표와 질의응답,  3차례의 분임토의 등 총 6시간의 밀도 있는 숙의 토론이 진행됐다.

 

1차 숙의 결과 시민참여단이 생각하는 서울균형발전 방향은 빅데이터 분석결과 ‘교육’,‘집값’,‘교통’,‘문화’,‘인프라’,‘주거’, ‘복지’ 등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

 

서울 균형 발전의 주요 과제로 ▶주거안정 및 환경개선, ▶교육기회 및 인프라 개선 ▶안정적 재원 마련과 낙후지역 재정 지원, ▶주요 기관 이전 및 지역 특성화 개발, ▶접근성 및 교통인프라 개선, ▶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시민들 연대의식 회복과 인식개선 등 7개 유형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2018 서울균형발전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의 토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천명의 온라인 참여단을 별도로 구성, 지난 9월 서울균형발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8.6%가 서울시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며, 응답자의 83.5%는 균형발전 정책추진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강남3구 응답자의 81.2%는 지역간 불균형을 심각하게 인식하며, 응답자의 75.2%가 균형발전 정책추진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서울균형발전 정책추진에 대한 서울시민의 넓은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온라인시민참여단은 균형발전 정책수단으로 경제·일자리활성화 책과 예산·재원마련정책을 선호했다.

 

서울균형발전 공론화 2차숙의는 13일 세종홀에서 열렸으며, 1차숙의(권역별토론회)에 참가한 시민참여단 중 자치구별 10명을 선별해 250명이 참여했다.

 

한편 서울시는 공론화 결과를 11월 초까지 정리해 서울의 균형 발전 후속 조치 방안 마련과 서울 균형발전 기본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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