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11일 ‘2018 세계표준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발전 산업 분야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전5사 가운데 최초로 국가표준화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관리표준·기술표준 등 표준체계 고도화를 도모함으로써 4조 1천억 원대의 매출과 품질경쟁력 확보, 고객만족도 향상, 중소기업 상생 협력 강화와 교섭력 확대 등을 통해 국가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한국중부발전 고유의 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프로그램인 K-장보고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정비시장 동반진출, GE 등 글로벌 발전설비회사 벤더등록을 추진했다. 또한, 1000MW 초초임계압 상용화 기술개발·실증 등 국책연구과제 개발 및 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 신기술도입과 과학화 발전소 건설·운영 기술력 향상으로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박형구 사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표준화를 지속해 ‘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으로 글로벌 일류 에너지 기업 도약 및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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