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감정원 대한건축사협회 업무협약 체결식     © 매일건설신문

대한건축사협회는 한국감정원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 및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3일 건축사회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협력추진을 위해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를 교환 또는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건축물관련 데이터, 도면, 용도, 구조, 등급 등에 관한 건축물의 연구, 도시재생 및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녹색건축물 인증 및 보급 등 상호 교류 가능한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기로 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계획하는 주민들의 건축설계를 지원하여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협회가 지향하는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과 국가건축정책동반자로서의 공공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우선적으로 한국감정원의 건축물신축단가표의 연구에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그간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건축사의 업무개선과 함께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